이 토론회는 일상 속 민주주의가 살아 숨 쉬는 세종, 어떻게 만들 것인가? 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각계·각층 전문가, 시민대표가 참여해 민주시민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한다.
토론회는 정치철학자 장은주(영산대)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김정우(고려대 세종평생교육원) 원장의 진행으로 박상옥 교수(공주대 교육학과), 주일식(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센터장, 박성호(전국 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공동운영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세종e채널)로 실시간 생중계되며 온라인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교육지원과 평생교육담당, 또는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세종시 자연재난피해 주택·온실·상가·공장 등 풍수해보험료 최대 92% 지원
각종 자연재난으로 발생한 사유재산 피해 대비를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이 필수인 시대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정부 정책보험이다.
연중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계약 전 발생한 자연재해와 계약진행 중 발생한 자연재해는 대해서는 보상되지 않으므로 자연재해 발생 전에 미리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가입대상은 주택(동산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이며, 재해취약지역 주택의 경우 2021년부터 소득계층 차등없이 정부 및 지자체 지원이 확대됐다. 보험가입자는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연간보험료의 최소 70%에서부터 최대 92%까지 지원해 개인부담을 줄였다.
세종시 주택의 경우 일반 70% 및 자부담 비율의 40%는 시비로 추가 지원하며 차상위계층·기초생활수급자는 시와 후원단체 지원으로 보험료의 100%가 면제된다.
온실과 소상공인 상가·공장은 70%가 지원될 뿐만 아니라 재해취역지역 주택도 차등없이 87%로 확대했다.
풍수해보험 가입신청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 보험회사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주민센터와 시청 재난관리과 풍수해보험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위드코로나 집콕놀이… 세종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비대면 온라인 부모교육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교육을 위해 10월 7일 목요일 오전 10시 비대면(ZOOM) 온라인 강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10월 6일까지 신청을 접수 받는다.
28일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 강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내 부모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부모의 소진을 예방하고, 부모-자녀간 건강한 상호작용을 위한 훈육방법 및 놀이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7∼10세 자녀를 둔 지역내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집콕놀이라는 주제로,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놀이상담심리사가 참여해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첫 번째 시간은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 주제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진 교수가, 두 번째 시간은 부모-자녀 관계 증진 프로그램, 놀이요법 주제로 오세현 놀이상담 심리사가 강의에 나선다.
프로그램 참여자의 각 가정에는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도구를 강의 후 제공할 예정이며, 신청은 마감일까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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