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텍 주가 4%↑...北 발사체 발사 소식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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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9-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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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빅텍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기준 빅텍은 전일 대비 4.13%(250원) 상승한 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텍 시가총액은 180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86위다. 액면가는 1주당 200원이다.

빅텍 주가는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전 6시40분쯤 내륙에서 동쪽으로 미상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 추가 정보에 대해선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이 쏜 발사체도 탄도미사일이나 방사포(탄도미사일 기술을 적용한 다연장로켓포)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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