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은 시장은 전시컨벤션센터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을 논의하며, "성남이 마이스산업에서 후발주자이고, 코로나19 이후의 큰 변화까지 대응해야 할 시점에 있지만 오히려 기존의 마이스산업이나 컨벤션센터들과는 상이한 성남에 특화되고 뉴노멀 시대에 맞는 컨벤션센터를 새롭게 구상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은 시장은 이번 용역에 성남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운영비전, 추진방향 설정, 센터 내 도입시설 및 공간구성에 관한 계획, 컨벤션센터 운영 조직, 예산, 비즈니스 모델 발굴, 마이스 전담기구(컨벤션뷰로) 운영에 관한 계획 등이 담겨 있으며, 내년 3월까지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이 용역을 수행하게 된다고 귀띔한다.
또 성남 전시컨벤션센터는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구심 역할을 수행하되, 시 전반에 걸친 산업과 문화, 사람을 연결하는 초연결 허브를 콘셉트로, 실리콘밸리식 비즈니스 문화형성과 글로벌 도시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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