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세종시에 따르면 그동안 공연·축제 등을 관람하고 싶어도 관련정보를 습득하기 어렵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1일부터 세종시 문화·행사를 종합한 '월간 문화 일정표'를 제작해 '세종말ᄊᆞ미'에 시범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따라서, 시민들은 매달 말 '세종말ᄊᆞ미'에서 월간 문화 일정표를 확인해 일정에 맞는 내달 문화행사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10월 첫째 주는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이할 수 있는 야외에서 거리 공연을 중심으로 문화행사 문을 연다. 거리공연은 △세종예술제 거점공연(보람동 금강수변공원·연서면 고복자연공원) △세종컬쳐로드 길거리공연(아름동 복컴달빛광장·보람동 새숨뜰근린공원) △문화가 있는 날(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 등이 열린다. 둘째 주에는 한글사랑도시답게 10월 9일 오전 11시 도시상징광장에서 개막하는 ‘제5회 세종예술제-예술로 치유를’을 시작으로 한글날 특별공연(오후 5시, 세종문화예술회관)이 개최된다.
넷째주와 다섯째주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공연이 개최된다. 23일 오후 4시 △행복을 노래하는 파랑새(BOK아트센터) 공연이, 10월 30일 오전 11시·오후 2시·4시에는 △알라딘과 자스민 공주(세종문화예술회관) 공연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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