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주가가 상승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기준 덱스터는 전일 대비 19.34%(2650원) 상승한 1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덱스터 시가총액은 414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4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키움증권은 덱스터에 대해 광고 콘텐츠 회사 크레마월드와이드 인수를 통해 미디어 비즈니스 전략이 강화됐고, 본업인 영화 제작 및 시각특수효과(VFX) 부문 역시 안정적이라며 하반기 실적 전망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평가했다.
이남수 연구원은 "숏폼 커머셜 콘텐츠 제작, 메타버스 기반 실감형 영상 공동 투자 등 기존에 덱스터가 보유하고 있던 미디어 콘텐츠 역량과 VFX 기술력이 접합 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부터는 크레마월드와이드의 실적 반영, VFX 수주 등을 통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다. 3분기 덱스터의 영업이익은 7억원 수준에서 4분기에는 37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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