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전기 '주가 7.19%'···남북 대화 채널 복원 기대감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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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10-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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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배전반 및 자동제어반 제조업체 ‘선도전기’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9분 기준 코스피에 상장된 ‘선도전기’ 주가는 전일 대비 7.19%(335원) 오른 4805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4470원이다.

선도전기는 대북 송전 수혜주로 주목받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전날 연설에서 남한과 대화 채널을 복원하겠다는 의중을 드러낸 바 있다. 다만, 북한은 이날 국방과학원 주도로 ‘반항공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한 바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선도전기 매출액은 262억원, 영업손실은 23억원, 당기순손실은 1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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