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안산시 사동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이전 부지에서 1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훈련은 교육연구시설에서의 유해가스 누출과 대형화재 다중 사고 발생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을 위해 안산소방서를 중심으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 4개 기관 인원 121명과 25대 차량이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따른 안산소방서와 시흥119화학구조센터의 초동대처로 시작됐으며, 이어 다수 사상자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화재진압으로 진행됐다.
한편, 김승남 서장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는 정확한 정보 파악에 따른 차단과 탐지, 신속한 대응이 필수“라며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유관기관 합동훈련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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