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가 창립 16주년을 맞아 벤처금융 전문기관으로서의 도약 의지를 담은 신규 로고(CI)를 발표했다. 한국벤처투자의 CI 변경은 2005년 설립 이후 처음이다.
새로운 CI는 지난 6월 ‘2030 비전선포식’에서 선포한 ‘전문·상생·신뢰’ 가치를 바탕으로, 육각형 심볼마크 안에 상생의 ‘K’와 신뢰의 파란색을 담았다.
한국벤처투자는 벤처캐피탈(VC) 시장에 안정적인 재원공급을 위해 만들어진 모태펀드를 전담 운용하는 투자 전문 공공기관으로, 중소·벤처기업 투자 촉진 등을 위해 설립됐다.
이영민 대표이사는 “국·내외를 불문하고 벤처펀드에만 전문적으로 출자하는 기관은 한국벤처투자를 제외하곤 거의 없다”며 “30조원의 자펀드 결성 및 관리 노하우가 있는 체계화된 운영시스템을 보유한 한국벤처투자는 벤처캐피탈 펀드에 특화된 글로벌 넘버원 VC 모펀드 운용기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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