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인은 △IFEZ 경관위원회 운영을 통해 도시경관 향상에 노력한 도시디자인단 이희숙, △민원 사무 분쟁과 관련한 갈등을 원만히 조율한 운영지원과 유은주, △영종국제도시 개발사업 관련 영종청라계획과 이현호 주무관 등 3명이다.
또한, 챔피언팀은 △인천신항 지하차도 건설과 관련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에 기여한 개발계획팀(개발계획총괄과), △송도 6·8공구 2단계 건설구간 전 구간 개통으로 주민편의 개선에 기여한 송도기반1팀(송도기반과), △청라 도시첨단산업단지(IHP) 내 외국인투자기업 전용용지의 개발계획 등에 최선을 다한 청라계획팀(영종청라계획과) 등 3팀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표창은 IFEZ의 투자환경 개선과 주민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애쓴 분들이 포함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열정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IFEZ 발전에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하며 격려했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은 이날 최근 송도국제도시 G타워 IFEZ(인천경제자유구역)글로벌센터에서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요리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들에게 두부를 활용, 건강하고 특색 있는 우리나라 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 11개팀 16명의 외국인들은 두부잡채, 두부쌈말이, 순두부와 양념장 등 총 세 가지의 요리를 만들었고 두부의 역사와 효능 등에 대해서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인도에서 온 미누 준준왈라 씨는 이날 온라인 요리강좌에 참여한 뒤 “평소 다양한 채식 요리법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강좌를 통해 두부를 활용한 특별한 한식 채식 요리법을 배울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이번에 배운 요리법을 잘 활용하고 주변의 외국인들에게도 많이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권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우리나라의 대표 식재료인 두부를 활용한 외국인 대상 요리강좌여서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색 있는 문화 강좌 개최 등을 통해 외국인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노럭하겠다”고 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영어 공용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친화 인증제’에 대한 꾸준한 추가 수요가 있어 올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요리와 봉사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연말에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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