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은 “거리는 15km 정도이며, 여섯 시간 조금 넘게 걸린 것 같다”라며, “되살아나는 대구 신천의 생태를 느낄 수 있었지만, 시민 여러분이 이용하면서 느낄만한 불편 사항도 많이 보였다”라고 전했다.
그는 특히라고 강조하며, “먼저 자전거와 보행을 구분하는 보행환경 개선, 대구 신천을 흐르는 ‘낙동강 맑은 물’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 설치, 야간 경관조명 정비와 추가 설치는 이른 시일 내에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라며 이른 시간 내에 개선할 뜻을 나타냈다.
이어 권 시장은 “이 밖에 대구 신천과 관련된 불편 사항, 대구 신천을 대구의 명소로 조성할 소중한 의견을 남겨달라, 불편은 빨리 보완하고 아이디어는 최대한 반영하여 '누구나 마음 편히 찾는 신천'을 함께 만들어나가겠다”라고 시민과 대구 신천을 방문할 관광객에게 자신의 SNS상에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간부회의에서 대구의 상장기업들의 시가총액을 언급하며, “대구의 대표기업 위상도가 크게 변해 섬유 도시의 상징기업과 대구은행에서 불과 3년에서 5년 사이에 미래형 자동차와 의료 관련 기업이 대구의 상장기업 시가총액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대구시가 미리 준비한 5+1 산업이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인다”라며, “이러한 산업구조 변화에 박차를 가해서 대구에 일자리를 늘리고 대구의 미래시대를 앞당겨야 한다”라고 거듭 화상 간부회의에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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