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6시까지 전국 1474명 확진...다시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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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1-10-0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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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확진자수 1800명대 예상

코로나19 선별 검사소 [사진=연합뉴스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연휴가 끝나고 다시 시작됐다. 지난 주말과 개천절 연휴 등으로 다소 줄었던 확진자 수가 늘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5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7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167명보다 307명이나 많은 수치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수도권이 1046명으로 71%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428명(29%)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30명 △경기 395명 △인천 121명 △경남 116명 △경북·대구 각 55명 △충남 47명 △부산 38명 △충북 28명 △강원 27명 △전북·대전 각 16명 △광주 14명 △전남 9명 △제주 4명 △울산 3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800명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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