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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청 배드민턴 팀, "또 한 번 전국을 뒤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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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김규남 기자
입력 2021-10-0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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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정향누리 전국가을철배드민턴선수권대회서 개인단식 준우승, 개인복식 3위, 단체전 3위

‘2021 정향누리 전국 가을철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경기 모습[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이 각종 배드민턴 대회에서 연이어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그 저력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6일 밀양시에 따르면 밀양시청 배드민턴 팀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전북 정읍에서 개최된 ‘2021 정향누리 전국 가을철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단체전 3위, 개인단식 2위(김동훈), 개인복식 3위(김사랑, 정의석)의 성적을 거뒀다.

밀양시청팀은 충주 시청, MG새마을금고를 꺾고 남자일반부 단체전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김천시청과의 접전 끝에 아쉽게 3위에 그쳤다. 개인 단식은 밀양시청팀 김동훈 선수가 결승까지 순탄하게 진출했지만 성남시청 조건엽 선수에 아쉽게 져서 준우승을 했고 개인복식은 김사랑, 정의석 조가 3위의 성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밀양시청 배드민턴 팀은 지난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올리는 등 순항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밀양시는 영남알프스의 수려한 산수로 인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의 알피니스트들까지도 찾고 있는 천혜의 고장이다. 이로 인해 밀양은 한번 방문한 사람이면 꼭 다시 한번 더 가고 싶어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자연적 문화적인 입지 조건을 갖춰 밀양은 요즈음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스포츠 전지 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 

빼어난 밀양의 입지 및 여건으로 인해 매년 각 종목의 프로 팀들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부응해 밀양시는 밀양을 찾고 있는 전지훈련팀들의 편의를 위해 각종 시설을 정비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 정비 및 숙박 시설을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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