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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정향누리 전국 가을철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경기 모습[사진=밀양시 제공]
6일 밀양시에 따르면 밀양시청 배드민턴 팀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전북 정읍에서 개최된 ‘2021 정향누리 전국 가을철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단체전 3위, 개인단식 2위(김동훈), 개인복식 3위(김사랑, 정의석)의 성적을 거뒀다.
밀양시청팀은 충주 시청, MG새마을금고를 꺾고 남자일반부 단체전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김천시청과의 접전 끝에 아쉽게 3위에 그쳤다. 개인 단식은 밀양시청팀 김동훈 선수가 결승까지 순탄하게 진출했지만 성남시청 조건엽 선수에 아쉽게 져서 준우승을 했고 개인복식은 김사랑, 정의석 조가 3위의 성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밀양시청 배드민턴 팀은 지난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올리는 등 순항을 지속하고 있다.
빼어난 밀양의 입지 및 여건으로 인해 매년 각 종목의 프로 팀들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부응해 밀양시는 밀양을 찾고 있는 전지훈련팀들의 편의를 위해 각종 시설을 정비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 정비 및 숙박 시설을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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