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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카드 제공 ]
이를 두고 ‘업계 1위 회사로서 보유한 빅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신한카드는 앞서 2019년 4월 금융위원회 1차 혁신금융사업자로 선정됐고 그해 10월 ‘마이크레딧’이라는 고유 브랜드를 론칭한 바 있다. 이후 외부 금융사에 신용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신용평가업 관련 역량을 키우는데 줄곧 집중해왔다.
향후 외부 기관으로부터 통신 정보, 공공데이터 등 이종(異種) 데이터를 수집, 활용해 신용평가 모델을 더욱 정교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금융정보 위주 신용평가에서 벗어난 고유의 신용평가기준을 확립하겠다는 계산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본허가 획득은 카드업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갖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평가요소를 결합해 더욱 정교한 신용평가체계를 마련하는 등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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