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탄소중립특위’ 위원장에 김기서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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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허희만 기자
입력 2021-10-0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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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위원장에 황영란 의원… “사회적·경제적 대전환 달성위해 노력할 것”

‘탄소중립특위’ 위원장에 김기서 의원.[사진=충남도의회제공]

충남도의회는 8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특별위원회(약칭 탄소중립특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을 위원장으로, 황영란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탄소중립특위는 △충남형 그린뉴딜 추진계획 및 방향 모색 △탄소중립 사회로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정책 발굴 △전국 광역의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대응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도민공감대 형성 등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총 11명의 의원이 활동하며, 활동기간은 11대 의회가 끝나는 내년도 6월 30일까지다.

김기서 위원장은 “세계적 화두인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 배출량이 높은 도내 주요 산업구조를 변혁해야 하지만, 탄소 중심 일자리 축소에 따른 인구·지방세 수입 감소 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남이 겪게 될 피해와 충격을 완화하고 불평등을 최소화해 사회·경제적 대전환을 달성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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