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인천경제청, 영종 씨사이드파크 시설물 설치·정비에 '총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송인호 기자
입력 2021-10-12 13: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인천 최대 랜드마크 공원 조성, 영종진 누각 설치 등

인천경제청은 12일 영종 씨사이드파크에 대한 시설물 설치와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 인천 최대의 랜드마크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청은 12일 영종 씨사이드파크에 대한 시설물 설치와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 인천 최대의 랜드마크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유실된 송산 절개지(면적 650㎡)에 대한 복구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실시 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올해 안에 정비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영종 씨사이드파크 경관폭포 일대(중구 운남동 1640-1)에 응급차 등의 원활한 진출입을 위해 자동주차관제시스템도 도입했다.

인천경제청은 이와 함께 주민참여예산으로 6억여원을 들여 영종진에 누각을 설치해 일대에 전몰영령 추모비, 태평루 등 ‘운요호 사건’과 연계된 전통공원을 조성, 주민들이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역사교육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경제청은 씨사이드파크 영종진에 누각을 설치하고 일대에 전몰영령 추모비, 태평루 등 ‘운요호 사건’과 연계된 전통공원을 조성, 주민들이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역사교육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지난 2017년 4월말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섬을 배경으로 갯벌, 철새, 염전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기반으로 조성돼 문을 연 랜드마크 공원인 영종 씨사이드파크에는 연간 50만여명이 찾고 있지만 최근 코로나 확산으로 방문객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키 위해 선제적으로 공원 시설물 설치와 정비에 나섰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종 씨사이드파크 내 레일바이크, 캠핑장, 테니스장 등 임대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사용료를 경감해줬으며 사용 허가기간도 연장해주는 등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문현보 인천경제청 영종관리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주민편의시설을 확충,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원으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