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인플레 공포에 닛케이 연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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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1-10-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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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 깜짝 증가에 상하이종합 3거래일 만에 반등

 

[사진=로이터]

13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0.33포인트(0.32%) 하락한 2만8140.28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8.85포인트(0.45%) 내린 1973.83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일본 증시도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증시를 짓누른 건 공급망 붕괴에 따른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다. 

반면 중국 증시는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82포인트(0.42%) 상승한 3561.76으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17.70포인트(1.54%) 오른 1만4353.08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 역시 71.90포인트(2.29%) 뛴 3210.16으로 장을 닫았다.

중화권 증시에서 대만증시는 전 거래일 대비 114.85포인트(0.70%) 하락한 1만6347.99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홍콩 증시는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휴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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