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첨단단지 영산강변에 조성된 광주시민의 숲 야영장이 힐링장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6월에 들어선 이곳을 해마다 평균 2만 44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야영장에는 모두 57면의 사이트(자동차 캠핑 19, 일반 캠핑 38)가 조성됐고 관리소와 화장실, 취사장, 샤워장을 갖췄다.
코로나19로 한 때 폐쇄됐지만 도심에서 가까워 해마다 이용자가 늘고 있다.
특히 야영장 주변에 울창한 숲이 있고 47만㎡의 영산강변과 2.6㎞의 생태탐방숲길, 드론공원, 대상파크골프장이 조성됐다.
야영장은 현재 코로나19 3단계 거리두기로 57면 가운데 절반인 28면만 운영되고 있다.
이용료는 주말과 휴일에는 하루에 2만원, 평일엔 1만 5000원이고 전기요금이 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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