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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21일 시에 따르면, 중원구 여수동으로 이전해 공실 상태로 남은 옛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형 장난감 전용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2억7000만원 투입할 예정이다.
센터가 있던 건물 4층에 197㎡ 규모로 장난감 대여실, 소독·수리실, 장난감 샘플 전시 공간과 체험 공간 등을 꾸민다.
영·유아 발달단계에 맞춰 보행기, 카시트 등도 대여 물품으로 구비하게 된다.
복정동 대형 장난감 전용 도서관은 연간 600명의 회원제로 운영하되, 연회비는 1만원이다.
시는 성남시민과 지역 내 직장을 다니는 사람을 대상으로 매달 1일~15일 회원 가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개관하면 대형 장난감 2점을 최장 3주간(기본 2주간+1주 연장) 빌릴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소형 위주로 대여하던 기존의 장난감 도서관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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