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 투자유치 성과보고회 개최 모습[사진=김천시제공]
김천시는 26일 오후 김천시청에서 김충섭 시장과 김천시의회 이우청 의장, 김천상공회의소 안용우 회장을 비롯한 경제계 및 주요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일반산단(3단계) 투자유치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천일반산단(3단계) 조성 추진 경과와 준공 전 100% 조기 분양이라는 투자유치 성과를 공유하고 참석자 간담회를 통해 경제계 및 주요 사회단체장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년 4월 준공을 앞둔 김천일반산업단지(3단계) 부지를 준공도 하기 전에 36개 기업으로부터 7620억원의 투자유치와 34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내 산업용지 100% 분양이라는 값진 결실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시가 밝힌 4단계 공단 조성은 김천시 어모면, 대광동 일원에 118만㎡(35만 평) 가량의 부지에 209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시 직영 개발로 산업단지 조성원가를 절감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4단계 조성 시 생산 유발효과 3조 3000억원과 48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겨날 전망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등 국내·외 어려운 상황에서도 3단계 공단 조성에서 준공 전 100% 분양이라는 기업 유치 성과를 거둬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산업단지 조성 면적을 늘려 더욱 공격적인 기업유치로 단기적으로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미래 먹거리 창출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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