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수리 전문봉사단 '대사회'가 전기점검및 개보수를 끝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천시 제공]
금번 사업은 집수리 전문봉사단 ‘대사회(대표 안종열)’의 참여로 진행됐다. 관내 취약계층 10가정을 선정하여, 노후 등기구 및 노출배선 교체작업과 분전반 누전 및 절연 점검 동작 상태를 확인하는 등 전기점검을 비롯해 개·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로 우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봉사단이 준비한 간식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사업에 참여한 ‘대사회’는 전기분야 전공 동창생들로 구성된 집수리 전문봉사단이다. 현재 다양한 분야의 직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학창시절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현장 경험을 활용하여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전기안전 점검 및 개·보수 봉사활동에 지속해왔다.
대사회의 안종열 대표는 “학창시절 배운 기술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눌 수 있으니 매우 기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동창생들과 좋은 일에 함께 참여하니 우정도 더욱 돈독해지는 것 같고 보람도 크다”고 전했다.
집수리 전문봉사단 '대사회'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걷GO! 웃GO! 찍GO! 함께 걸어봐요”
‘

청년 비타민캠페인을 알리는 홍보 포스터[사진=부천시 제공]
이번 행사는 청년 참여형 캠페인으로, 걷기 운동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업 단절과 취업난으로 심신이 지쳐 있는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걸음수를 인증할 수 있는 핸드폰 어플을 설치하고 하루에 오천보 이상 걷기를 완료한 뒤, 걸음수가 적힌 핸드폰 화면과 실제로 활동하고 있는 사진을 찍는다. 이후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캠페인 참여하기 URL’에 접속해 인적사항, 증빙 사진 2장, 걷기 소감(정신건강에 좋은 점)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 명단은 12월 3일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옥 시 건강도시과장은 “이번 걷GO! 웃GO! 찍GO! 캠페인을 통해 장기간 코로나로 지친 청년들이 걷기 운동을 실천하여 체력을 증진하고, 감정을 환기시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