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가톨릭대 언론광고학부 학생들이 최근 한국언론학회와 롯데홈쇼핑이 공동 주관한 ‘제 2회 대학생 영상공모전’에서 2팀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대구가톨릭대학교 제공]
27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 따르면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대구가톨릭대 언론광고학부 김기림 외 4명(팀명: 따봉쿠커) 학생들과 구본학 외 4명(팀명: 검은 마스크 조직) 학생으로 구성된 두 팀이 동시에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제품을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1분 30초 내의 동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따봉쿠커 팀은 멀티쿠커의 용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짧은 광고 형식으로 제작한 ‘멀티쿠커로 멀티쿠킹을!’을 출품했다. 실제 라이브 커머스 진행과 유사한 화면을 연출하기 위해 시청자들이 댓글을 달고, 쇼호스트와 시청자가 소통하는 듯한 장면을 담았다.
김기림 학생은 “영상을 제작할 때 멀티쿠커의 장점인 가스 불 없이 전기로만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고, 실제 라이브커머스 진행 장면과 비슷한 연출을 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 부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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