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강보합 3020선 두고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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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1-10-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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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코스피 지수가 302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며 강보합세다. 전날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하면서 외국인들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이 '사자'에 나서는 등 치열한 매매공방이 이뤄지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4포인트(0.09%) 오른 3028.2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대비 2.32포인트(-0.08%) 내린 3023.17로 시작한 뒤 개인들과 기관이 각각 224억원, 225억원을 순매수에 나서며 소폭 상승중이다. 외국인은 461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경기 둔화 우려와 증시 하락으로 국내 증시 하락 출발이 전망된다”며 “다만 전일 한국 증시는 미리 선 조정을 받은 만큼 낙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며 미국 증시 연동보다는 한국 증시는 환율, 외국인 수급 등에 영향을 받는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종별로 비금속광물이 1.76%로 가장 크게 올랐고, 섬유의복(0.87%), 운수장비(0.79%), 의약품(0.38%), 의료정밀(0.32%), 건설업(0.25%), 기계(0.24%), 제조업(0.22%), 전기전자(0.15%), 은행(0.15%) 등이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사위종목 중 SK하이닉스(1.48%), NAVER(0.60%), 삼성바이오로직스(0.33%), LG화학(0.97%), 카카오(0.39%), 삼성SDI(1.07%), 기아(2.12%)가 오르고 있고, 현대차(-0.23%)와 셀트리온(-0.23%)은 약세다. 삼성전자는 등락없이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염승환 연구원은 “LG생활건강, 대한유화의 급락에서 처럼 한국 증시는 실적에 대해 매우 인색한 상황으로 실적이 잘 나와도 피크아웃으로 밀리고 안 나오면 안 나왔다고 공매도가 급증해 급락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며 “강한 매수주체가 없는 상황에서 실적에 대한 평가가 매우 야박한 상황임은 부담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오늘 삼성전자 3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SK하이닉스처럼 긍정적 멘트가 나온다면 시장도 반전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최근 포스코, 현대차, 기아, SK하이닉스처럼 역대급 실적을 내는 기업이 많지만 시장이 애써 이러한 실적을 부정하는 상황이다. 저평가에다 실적도 좋고 내년 불확실한 전망도 주가에 반영된만큼 피크아웃 논리에 빠지기 보다는 기업 자체의 숫자와 스토리를 보고 장기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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