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종합민원실 30년만에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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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1-10-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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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비 3억 6000만 원 투입, 지난 7월부터 대대적인 환경정비 실시

종합민원실(정비후 정면사진)[사진=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가 1991년 청사 신축 후 30년만에 처음으로 시민들의 소통 공간인 종합민원실을 내부를 구조변경해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28일 삼척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사업비 3억6000만원(도비포함)을 들여 노후 청사 창호 전체를 단열창호로, 종합민원실 출입문(2개소)은 자동 출입문으로 교체 했다.

이와 함께, △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안내데스크 설치 및 청원경찰 배치 △접근이 용이한 민원대 변경 △민원 서식대 재배치로 민원인 이용 공간 확장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아름다운 배려창구 △수유실 및 북 카페, 민원인 건강코너 등 민원인 편의시설 재정비 등으로 민원실을 밝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했다.

앞서, 시는 시민들이 편리한 환경에서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 365창구를 10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차량 5부제 실시로 민원 전용 주차장을 60면 확보해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종합민원실(안내데스크)[사진=삼척시 제공]

또, 민원과 담당 6명이 요일별로 민원을 안내하고 상담책임제를 운영하는 등 운영 등 민원인들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민원실 환경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 단순 행정 공간이 아닌 주민들과의 새로운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채희두 과장은 “이번 민원실 환경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편리한 민원환경과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이 만족하는 대민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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