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연회에는 곽미연 대표 의원, 이해금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혁재 동국대학교 조경학과 교수를 초빙해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회 회원들은 이혁재 교수의 탄소중립도시에 대한 국내외 동향, 파리협정과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발전, 조경․정원과 탄소중립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폭넓은 의견을 나눴으며 이를 통해 평택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곽미연 대표의원은 “오늘 강연회는 탄소중립도시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평택시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강연회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이 평택에 적용돼 환경 친화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평택시 복지정책과장,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 박운주 회장 및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지난 제226회 임시회에서 ‘평택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적이 있으며 개정조례안에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개선을 비롯해 각종 사항에 대한 논의·자문 기능을 담당하는 ‘평택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조례의 시행을 앞두고 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 운영방법 등 조례 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으며, 위원회 명칭, 사회복지사 간 형평성 문제 등 협회 측에서 제시한 건의사항과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질의 응답을 주고받았다.
이 의원은 “처우개선위원회의 설치에 앞서 하나하나 체계를 잡아서 추진해간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계신 사회복지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