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 발생건수가 약 29%로 연중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냈다.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과 난방용품 등 화기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이로 인한 화재발생 빈도도 증가한다.
이번 대책은 공사장, 물류창고, 고층건축물 등 다수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를 동반한 대형화재를 최소화하고, 화재에 대한 도민의 경각심을 일깨우자는 취지에서 11월을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는 등 전국적인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마련됐다.
한편 나윤호 서장은은 “매년 겨울철은 화재가 잦고 그 규모도 큰 경우가 많아 소방공무원들이 긴장을 늦추지 않는 계절이다”며, “겨울에 앞서 주변을 점검하고 위험요인 제거 등 화재에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