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베트남 증시가 5거래일 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0포인트(0.37%) 내린 1438.9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VN지수는 1444.27로 출발한 후 장 내내 1435~1451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는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최근 3일째 VN지수는 계속 최고치를 경신하여 이날 새로운 고점인 1450선에 접근할 때 대형주 종목의 강한 조정 압력으로 인해 시장의 상승 모멘텀을 견제하였으며 상승세에도 영향을 마쳤다"며 "그러나 거래 규모가 컸고, 하락폭이 크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이날 장세가 일시적인 조정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는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최근 3일째 VN지수는 계속 최고치를 경신하여 이날 새로운 고점인 1450선에 접근할 때 대형주 종목의 강한 조정 압력으로 인해 시장의 상승 모멘텀을 견제하였으며 상승세에도 영향을 마쳤다"며 "그러나 거래 규모가 컸고, 하락폭이 크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이날 장세가 일시적인 조정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들은 다시 순매도세로 전환한 것은 지수 상승을 막은 요인 중 하나로 꼽혔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의 거래액은 33조7000억동(약 1조7456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4거래일 만에 다시 순매도세로 전환했다. HOSE 내 상장 주식 중 205개 종목이 올랐고 162개 종목은 하락했다.
전체 매도 규모는 1조2000억동(약 621억6000만원)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화팟그룹(HPG), 남롱투자(NLG), SSI증권(SSI) 등이다.
하노이거래소(HNX)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12일째 순매도했다. 다만, 매도 규모는 비교적 적은 230억동에 그쳤다.
전체 매도 규모는 1조2000억동(약 621억6000만원)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화팟그룹(HPG), 남롱투자(NLG), SSI증권(SSI) 등이다.
하노이거래소(HNX)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12일째 순매도했다. 다만, 매도 규모는 비교적 적은 230억동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전체 25개 업종 중 △건설자재(-2.36%) △유틸리티(-1.60%) △광산업(-1.32%) 등을 비롯해 13개 부문은 하락했고, 나머지 12개 업종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 중에서도 △농림어업(5.58%) △기타금융활동(5.22%) △증권(4.28%) 등의 주가는 제일 크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베트남투자개발은행(0.72%)만 유일하게 상승했고, 빈그룹(VIC)과 테콤뱅크(TCB) 등 2개 종목은 변동이 없었다. 나머지 7개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으며, 이 중에서도 마산그룹(-3.58%)의 하락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3.42포인트(0.83%) 오른 415.54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57포인트(0.54%) 상승한 105.9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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