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두꺼운 외투 챙기세요”...2일 아침, 전국 5도 이하로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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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1-11-0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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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등 일부 지역서 빗방울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인 지난 10월 27일 오후 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남산 일대가 울긋불긋 물들어가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5도 아래로 떨어져 쌀쌀할 전망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날씨는 다소 쌀쌀한 가운데 강원영동북부 등 일부 지역에는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사이 강원영동북부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는 강원중부동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에서 5~10㎜, 강원영동북부에서 5㎜ 미만, 강원중부동해안에서 0.1㎜ 미만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중부내륙·전북동부·경북내륙 등을 중심으로 5도 이하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15도에 달할 전망이다. 경기북부·강원내륙·산지·충북·전북동부·경북북부내륙에는 일부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으며, 안개가 짙은 곳도 있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수원 6도, 춘천 6도, 강릉 9도, 청주 7도, 대전 6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청주 16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제주 18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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