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개인정보보호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데이터 경제 시대에서 개인정보 활용 가치가 확대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는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개인정보보호 산업계 의견을 듣고, 산업 육성과 인력 양성 등 향후 정책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최영진 개인정보위 부위원장, 이동범 KISIA 회장, 주요 보안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 개인정보보호산업 실태와 산업 현황, 인력 양성 방안 등을 논의했고, 신기술 활용과 고용창출 유도 등 향후 협업 방안도 제시했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개인정보 침해 위협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협회는 개인정보보호 전문 인력 양성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개인정보위와 적극적으로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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