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문화예술 소통공간 ‘다움아트홀’ 문 연다

  • 15일 미술관 개관식 및 전시… “신예작가 활동공간·도민 감상공간 자리매김 기대”

[사진=충남도의회제공]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의회청사 1층 로비에 도민 누구나 작품을 전시하고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인 ‘다움아트홀’을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도의회는 오는 15일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개관식’을 개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충남지회 작품 개관전을 시작으로, 2주 단위로 작품을 교체하며 전시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 축하행사의 일환으로 박수복 해인미술관 관장의 퍼해밍 액션 퍼포먼스가 개최돼 참석한 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움아트홀은 도민 누구든 작품을 전시하고 감상하는 공간으로, 특히 작품전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신예 작가들이 창작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다움’은 도민을 위해 ‘도의원답게’ 의정활동을 펼치고, 도민에게 예술공간을 제공하고, 제대로 일하며 ‘도의회다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명선 의장은 “다움아트홀을 통해 지역 신예 미술인들의 작품 활동이 왕성해지고, 도민에게 항상 열려 있는 문화예술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움아트홀 개관전은 11월 15일부터 29일까지로, 한국미술협회 충남지회 및 충청남도 문화원연합회를 통해 12월 1일부터 대관·전시될 작품에 대해 추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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