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20명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473명으로 늘어나 이틀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2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38만835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3명 증가한 473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입원환자 수는 500명으로 확인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지역 발생 확진자는 2494명, 해외 유입 사례는 26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999명 △경기 816명 △인천 186명 △경남 76명 △부산 66명 △충남 50명 △대구 42명 △전북 39명 △충북 34명 △대전 34명 △경북 33명 △광주 32명 △강원 28명 △울산 20명 △제주 14명 △세종 6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2001명이 발생해 지역 발생 확진자 중 80.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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