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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서초동 모나코 스페이스에 마련된 발렌타인 브랜드 체험 행사 공간 중 '연대기의 방' 전경. [사진=조재형 기자]
“코로나19 확산 2년 만에 시음회를 열었는데 3일 만에 2500명의 사전 예약이 끝났습니다.”
서울 강남구 서초동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만난 페르노리카 코리아 관계자의 목소리에는 기대감이 한껏 묻어났다. 이 곳에선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페르노리카 위스키 '발렌타인'의 브랜드 체험 행사가 열린다.
행사 시작에 앞서 지난 10일엔 미디어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오프라인 행사다.
위스키업계는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그간 대면 마케팅이 ‘올 스톱’ 상태였다. 하지만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작과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모처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시간의 느림 속으로 들어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발렌타인 21년과 30년 등을 직접 마셔볼 수 있는 시음회다. 페르노리카 관계자는 “발렌타인이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브랜드 체험 행사로 서울을 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체험 공간은 총 7개로 구성됐다. 감각적으로 디자인된 청각, 시각, 촉각을 느낄 수 있는 방을 지나면 발렌타인 연대기의 방과 마주한다.
이곳에서는 발렌타인 21년을 시음할 수 있다. 직원이 발렌타인 마시는 방법을 설명했다. 총 3번에 걸쳐 위스키를 음미할 것을 제안했다.
다음 방에서는 발렌타인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버기 12년, 15년, 18년을 소개하고 있었다. 한쪽 벽면에는 시향할 수 있도록 길쭉한 유리병에 위스키를 담아놨다. 반대쪽에는 특수 필름을 통해서만 화면을 볼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 강남구 서초동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만난 페르노리카 코리아 관계자의 목소리에는 기대감이 한껏 묻어났다. 이 곳에선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페르노리카 위스키 '발렌타인'의 브랜드 체험 행사가 열린다.
행사 시작에 앞서 지난 10일엔 미디어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오프라인 행사다.
위스키업계는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그간 대면 마케팅이 ‘올 스톱’ 상태였다. 하지만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작과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모처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체험 공간은 총 7개로 구성됐다. 감각적으로 디자인된 청각, 시각, 촉각을 느낄 수 있는 방을 지나면 발렌타인 연대기의 방과 마주한다.
이곳에서는 발렌타인 21년을 시음할 수 있다. 직원이 발렌타인 마시는 방법을 설명했다. 총 3번에 걸쳐 위스키를 음미할 것을 제안했다.
다음 방에서는 발렌타인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버기 12년, 15년, 18년을 소개하고 있었다. 한쪽 벽면에는 시향할 수 있도록 길쭉한 유리병에 위스키를 담아놨다. 반대쪽에는 특수 필름을 통해서만 화면을 볼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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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서초동 모나코 스페이스에 마련된 발렌타인 브랜드 체험 행사 공간. [사진=조재형 기자]
이후 발렌타인 30년을 시음할 수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천장은 레이저로 스코틀랜드의 밤하늘을 표현했다.
세계적인 유리 공예가 시모네 크레스타니가 만든 디캔터를 활용해 발렌타인 30년을 맛볼 수 있었다. 디캔터 가격은 500만원 상당으로 지난해 25개 한정으로 특별 제작됐다.
허니캔디와 말린 서양 배 등이 발렌타인 30년과 만나 부드러운 맛을 배가시켰다. 마지막 공간에는 바를 마련해 놓아 위스키 1잔을 시음할 수 있었다.
위드 코로나로 방역단계가 전환됐지만 이날 행사 진행자 및 참가자들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는 모습이었다. 닷새간 진행되는 행사 체험 인원은 하루 480명이다. 한 세션에 참가할 수 있는 인원은 최대 12명으로 제한된다. 참가자들은 시향이나 시음 시에만 잠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었다.
페르노리카 관계자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매일 전체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입장 시 발열체크, QR 체크인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유리 공예가 시모네 크레스타니가 만든 디캔터를 활용해 발렌타인 30년을 맛볼 수 있었다. 디캔터 가격은 500만원 상당으로 지난해 25개 한정으로 특별 제작됐다.
허니캔디와 말린 서양 배 등이 발렌타인 30년과 만나 부드러운 맛을 배가시켰다. 마지막 공간에는 바를 마련해 놓아 위스키 1잔을 시음할 수 있었다.
위드 코로나로 방역단계가 전환됐지만 이날 행사 진행자 및 참가자들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는 모습이었다. 닷새간 진행되는 행사 체험 인원은 하루 480명이다. 한 세션에 참가할 수 있는 인원은 최대 12명으로 제한된다. 참가자들은 시향이나 시음 시에만 잠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었다.
페르노리카 관계자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매일 전체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입장 시 발열체크, QR 체크인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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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서초동 모나코 스페이스에 마련된 발렌타인 브랜드 체험 행사 공간. [사진=조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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