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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1년 시군 농정평가 2년연속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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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김규남 기자
입력 2021-11-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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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등 각 분야별로 고르게 높은 점수취득해 우수상 수상

이승율 청도군수 및 청도군 관계자들이 농정평가 우수상 수상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0일 경북 여성가족플라자 대강당에서 열린 제26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도지사 기관 표창(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경북도 농정평가는 23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농촌활력, 축산정책, 특수시책 등 농정업무 전반과 농업경쟁력 강화에 대해 종합평가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농촌협약과 같은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과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 신활력플러스 사업추진 외에도 각 분야별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을 하게 돼 기쁘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농정시책을 확대하고, 내년에는 농업분야 예산을 1천억원 이상 편성해 살기좋은 농촌, 부자되는 청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1 한여농 쌀소비촉진 행사에서 이승율 청도군수와 한여농 관계자들이 떡을 나눠주고 있다.[사진=청도군 제공]

또한 (사)한국여성농업인 청도군연합회(회장 이은주) 는 지난 10일 모계중고등학교 정문에서 쌀소비 촉진을 위한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청도군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한여농회원들은 우리쌀로 만든 떡 2300세트를 준비해서 관내 모든 중·고등학교로 직접 전달했다.

평소 바쁜 핑계로 아침밥을 거르는 학생들에게 우리쌀 떡을 나눠줘 우리쌀의 우수성을 홍보함과 동시에 수능시험을 코앞에 둔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은주 한여농 청도군연합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우리쌀의 우수성을 보다 잘 알고 쌀소비가 더욱 촉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한여농에서 지역쌀 소비촉진을 위해 행사를 열어 주신데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특히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 모두가 우리쌀 떡을 먹고 힘내서 시험을 잘 치렀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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