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모습.[사진=충남도의회제공]
오인환 위원장(논산1·더불어민주당)은 “어느 한 영역에 집중되지 않게 여성·가족·다문화, 복지 분야 및 전체 도민을 위해 연구·교육활동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태 위원(보령1·더불어민주당)은 “여성정책개발원이 성평등 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타 시도와 비교할 때 충남은 6년 연속 하위지역에 머물고 있다”며 “개발원은 연구와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충남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여운영 위원(아산2·더불어민주당)은 “여성정책개발원의 연구가 너무 양성평등이라는 초점에 맞춰져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전문인력들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여성 능력개발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길을 터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홍기후 위원(당진1·더불어민주당)은 “개발원은 연구과제를 발굴해 어떻게 행정에 반영되는지를 도민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돼야 한다. 하지만 최근 3년간의 연구과제 수행 목록을 보면 비슷한 과제가 보이는데, 행정과 제대로 연계가 될까 의문이 생긴다”며 “연구과제를 선정할 때에는 도와 시군과 긴밀히 협의해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개발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