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부터 동료 평가제를 도입하고 고과평가에서 절대평가를 확대할 것으로 관측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인사제도 개편안 설명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가장 큰 변화는 동료평가제 도입이다. 동료 간의 상호 평가로 상급자가 하급자를 일방적으로 평가하는 현행 방식을 보완하겠다는 취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편안에는 고과 평가 방식 전환 내용도 담겼다. 기존 상대평가에서 최상위 10%를 제외하고는 모두 절대평가 방식으로 바꾸는 내용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5개 등급으로 임직원을 평가하고 있다. 임직원 중 상위 10%가 최고 등급을, 이후 25%가 두 번째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4단계였던 직급을 한두 단계로 통일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앞서 2017년에도 7단계였던 직급체계를 4단계로 단순화했다. 다만 이번 인사 개편안 설명회에서는 거론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는 노사협의회와 노동조합, 부서장 등 임직원 의견을 청취한 뒤 개편안을 확정해 이달 말 부서별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인사제도 개편안 설명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가장 큰 변화는 동료평가제 도입이다. 동료 간의 상호 평가로 상급자가 하급자를 일방적으로 평가하는 현행 방식을 보완하겠다는 취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편안에는 고과 평가 방식 전환 내용도 담겼다. 기존 상대평가에서 최상위 10%를 제외하고는 모두 절대평가 방식으로 바꾸는 내용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5개 등급으로 임직원을 평가하고 있다. 임직원 중 상위 10%가 최고 등급을, 이후 25%가 두 번째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4단계였던 직급을 한두 단계로 통일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앞서 2017년에도 7단계였던 직급체계를 4단계로 단순화했다. 다만 이번 인사 개편안 설명회에서는 거론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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