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 2021’ 개막... “지친 일상, 게임으로 치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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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11-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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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서 열려

2019년 지스타 행사 현장[사진=지스타조직위원회 제공]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이자 게임문화 축제 ‘지스타 2021’이 17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지스타 2021은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 40개국의 674개 기업이 참석한다. 일반 전시관인 BTC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내 전시만 한다.

주요 참여 기업은 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 그라비티, 시프트업, 인벤, 엔젤게임즈 등이 있고, 해외 기업은 텐센트 오로라 스튜디오, 쿠카게임즈 등이 참여한다.

 

[그래픽=김효곤 기자]

벡스코 2전시장에 있는 BTC관은 위메이드, NHN, 플레이위드 등이 부스를 꾸린다. 넥슨과 스마일게이트, 넷마블, 라인게임즈, 데브시스터즈 등이 온·오프라인에서 라이브 비즈매칭에 참가한다.

조직위는 현장 특별 무대를 직접 운영한다. KT, 하루엔터테인먼트와 21일 오전 10시에 이스포츠 대회를 열고, 오후에는 코스프레 시상식을 연다.

이날부터 5일간 진행되는 지스타 2021은 행사장 운영 시간과 동일하게 지스타TV 온라인 방송 채널에서 중계된다.

지스타의 주요 부대행사인 ‘지스타 콘퍼런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1일차 키노트 연설에는 프로젝트 ‘이브’, ‘니케’를 개발하고 있는 시프트업의 김형태 대표가, 2일차 키노트 연설에는 SKT MNO사업부에서 메타버스를 총괄하고 있는 전진수 CO장의 강연이 열린다.

올해 콘퍼런스는 현재 게임 산업 내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메타버스에 대한 얘기들이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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