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양시 제공]
최 시장은 뒤셀도르프 ‘MEDICA 2021’에 이어 독일 방문 두 번째로, 프랑크푸르트 KOTRA(한국무역진흥공사) 무역관을 찾아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프랑크푸르트는 헤센주에 있는 독일 경제·금융·상업 중심 도시로 괴테의 고향이다.
최 시장은 KOTRA 무역관 관계자들과 만나 "뒤셀도르프 박람회에서 한국기업들의 뛰어난 기술력을 확인했다"면서 이 같은 업체들의 해외 판로개척에 좀 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음을 제안했다.
코로나19라는 악재에도 불구, 한국과 독일의 무역교역은 증가세를 멈추지 않아 의약품, 반도체, 컴퓨터 등으로 수출품목 수요가 작년보다 오히려 10.3% 증가한 상태다.
최 시장은 "독일 현지 PCR 검사(음성판정)를 받아가며 보낸 4박 6일(15일∼20일)의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눈으로 확인하며 큰 보람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MEDICA 2021’의 270개 한국관을 포함한 12개 안양 기업 부스를 모두 돌아본 건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고"도 했다.
한편, 최 시장은 뒤셀도르프 박람회와 프랑크푸르트 KOTRA 무역관 방문으로 독일 일정을 마치고,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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