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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 "관내 기업 해외시장 개척과 고용창출 지원 다 해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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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1-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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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시·KOTRA, 유망기업 해외진출 적극 협력

[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9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지역의 고용 창출을 위해 시 차원의 지원을 다 나가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최 시장은 뒤셀도르프 ‘MEDICA 2021’에 이어 독일 방문 두 번째로, 프랑크푸르트 KOTRA(한국무역진흥공사) 무역관을 찾아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프랑크푸르트는 헤센주에 있는 독일 경제·금융·상업 중심 도시로 괴테의 고향이다.

최 시장은 KOTRA 무역관 관계자들과 만나 "뒤셀도르프 박람회에서 한국기업들의 뛰어난 기술력을 확인했다"면서 이 같은 업체들의 해외 판로개척에 좀 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음을 제안했다.

특히, 최 시장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고 앞날이 촉망되는 관내 기업들이 유럽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안양시와 KOTRA 무역관이 최대한 협력해 나갈 것도 약속했다.

코로나19라는 악재에도 불구, 한국과 독일의 무역교역은 증가세를 멈추지 않아 의약품, 반도체, 컴퓨터 등으로 수출품목 수요가 작년보다 오히려 10.3% 증가한 상태다.

최 시장은 "독일 현지 PCR 검사(음성판정)를 받아가며 보낸 4박 6일(15일∼20일)의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눈으로 확인하며 큰 보람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MEDICA 2021’의 270개 한국관을 포함한 12개 안양 기업 부스를 모두 돌아본 건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고"도 했다.

한편, 최 시장은 뒤셀도르프 박람회와 프랑크푸르트 KOTRA 무역관 방문으로 독일 일정을 마치고,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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