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의 ESG 경영전략 및 2030 ESG 경영 목표,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해 마련된 이 날 선포식에는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 등 임원, 보안공사 류국형 사장, 시설관리센터 이희영 사장 등이 참석했다. 공사는 이날 ESG 경영전략 발표를 통해 △친환경 항만 생태계 구현 △상생과 협력의 항만사회 가치 증진△공정과 신뢰의 지배구조 확립 등의 3가지 전략 방향과 12개의 세부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특히△미세먼지 저감률 60%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 20.8GWh △안전관리등급 1등급 △동반성장 체감도 1등급 △종합 청렴도 1등급△정보공개 평가 최우수라는 ‘2030 ESG’ 목표를 설정하는 등 항만공사만의 ESG 경영체계를 수립했다.
이어 각 기관 대표는 ‘ESG 경영 실천 공동 선언문’에 서명하고 ESG 경영혁신 강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선언문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인천항을 조성하는 한편, 공정문화 확산과 상생 협력 등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인천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 실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경영혁신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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