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 살기 좋은 공동주택 만들기 위한 활발한 움직임이 일어나고있다.[사진=김천시]
김천시는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과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150세대 미만 30년 이상 경과된 주택단지에도 외벽도 도색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설치 및 보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시행해 지난해까지 총 210여개 단지에 35억여원을 지원했으며, 금년에는 7억여원 예산으로 39개 단지에 지원하여 추진 중이다.
김천시장(김충섭)은 'Happy together 김천'운동과 연계해 깨끗하고 청결한 주거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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