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주가 17%↑..."전기차 전용 경주공장 준공"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온시스템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기준 한온시스템은 전일 대비 17.05%(2250원) 상승한 1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온시스템 시가총액은 8조87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53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지난 26일 한온시스템은 국내 첫 전기차 전용 열관리 시스템 공장인 경주공장의 준공식을 진행했다. 

지난 3월 착공 발표한 경주 신공장은 경북 경주 외동읍 냉천리 소재로 부지 3만3000㎡(약 1만평), 건물 9893㎡(약 3000평) 규모를 갖춰 지난 9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곳에서 생산된 히트펌프시스템, 냉각수밸브어셈블리 등은 전기차 열관리 시스템의 핵심 구성요소로, 해당 부품들은 인근 현대차 울산공장으로 공급돼 E-GMP(electric global modular platform) 기반의 아이오닉 5, 6, 7 및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전기차에 탑재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