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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환경부 승인 완료...오학처리장 신설 등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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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1-11-3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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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는 30일 하수도분야 최상위 계획인 '여주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지난 23일자로 환경부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앞으로 이에 따른  관련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30일 하수도 분야 최상위 계획인 '여주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지난 23일자로 환경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은 지난  2019년 5월 용역을 착수해 기초자료 수집 및 개발사업 반영 등을 통해 용역을 추진했으며 지난 1월 변경승인을 신청해 10개월간의 협의 끝에 환경부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내용에는 하수처리구역 면적이 당초 23.80㎢에서 10% 확대되고 오학처리장 신설 등 15개 처리장의 신·증설 계획이 반영됐으며 오수관로도 약 277km가 확대설치 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였으나 마을 내 가옥들이 산재해있거나 기존 관로로부터 거리가 먼 마을의 경우 소요 사업비 과다에 따른 경제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편입되지 못하는 등의 아쉬운 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상위 계획인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이 승인돼 세부사업 추진의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점동처리장 증설사업, 계신처리장 설치사업 등에 대한 국비 예산을 순차적으로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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