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는 주택행정의 신뢰도 제고 및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주택행정 우수 시책추진 △주거복지 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등 주택 관련 업무 전반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대상을 받은 용인시는 공동주택 용역․공사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입찰공고문 사전검토제를 시행하고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피해 예방을 위한 조합원 모집 신고기준 제정 등 우수시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대상 외에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마다 최우수 및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주요 우수시책 사례로는 △고양시의 고양형 임대․사회주택 건립사업 추진 △평택시의 공동주택 행위허가준공 시 특별검사원 운영 △부천시의 부천 영상지구 예술인주택 추진 △파주시의 주거입주 맞춤형 케어서비스 운영 △김포시의 공동주택 장기수선계획 해설서 발간 △광명시의 일자리 연계형 공모사업 청년 창업지원 주택 추진 △안성시의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서비스 및 언택트 컨설팅 시행 △이천시의 희망하우징사업 및 장애인 등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 시행 △구리시의 찾아가는 동대표 직무역량 강화교육 등이 돋보였다.
염준호 도 주택정책과장은 “경기도 주택행정의 신뢰도와 내실화를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공유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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