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주가가 상승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기준 메디아나는 전일 대비 12.68%(800원) 상승한 7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아나 시가총액은 114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87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24일 메디아나는 '2021 세계일류상품 수여식'에서 자사 '수동 심장충격기'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동 심장충격기는 구급차를 포함한 실내외 응급시설 환경에서 환자들에게 의료진, 그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숙련된 사람이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의 수동 심장충격기의 경우 대부분의 기능이 글로벌 제품 대비 최고 사양과 유일 사양으로 구성돼 향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선점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공신력도 확보하게 돼 영업 활동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아나는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다만 올해 3·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12억5900만원, 영업이익 10억900만원, 당기순이익은 19억4500만원으로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 영향으로 지난해 매출 최대치를 달성했기 때문에 감소세가 다소 두드러졌으나 꾸준히 흑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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