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소식] 서울디지털대와 평생교육 활성화 관학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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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임봉재 기자
입력 2021-12-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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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시민 입학금 면제, 수업료 감면 혜택'

  • '공공데이터 우수기관 선정, 국무총리 표창…옥정호수도서관, 4일 사계절 인문학 문화공연'

양주시청[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서울디지털대학교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관학 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평생교육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시민을 위한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지역 주민 연수, 학사학위 과정 교육, 지역 인재양성·육성 사업, 인적·물적 교류 등에 협력한다.

특히 양주시민이 서울디지털대에 입학하면 입학금 면제, 수업료 감면 등의 혜택을 준다.

노인복지, 예술치료, 정보보안 등 34개 학과 정규 4년제 과정을 원격으로 수강할 수도 있다.

또 양주시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공공데이터 우수기관에 선정,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 공공데이터를 제공해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국민 생활 향상에 기여한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13곳을 선정했다.
 
공공데이터 관리 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을 평가해 이같이 선정했다.
 
시는 물가 동향, 미세먼지, 블랙 아이스 예방 센서, 계약 정보 등 수요자 중심 공공데이터를 개방, 산업적 활용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업 매칭 과제 선정, 청년 인턴십 운영 등 개방을 가속하기 위한 디지털 뉴딜정책 사업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버스 노선도, 전철 승하차 데이터를 분석, 버스 정보 단말기 설치 대상지와 급행버스 노선을 추천하고, 불법 주정차 데이터를 활용하는 등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수상에 기여했다.
 
이번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해 동일 분야 행안부 장관 표창에 이어 국무총리 표창까지 수상, 2년 연속 공공데이터 평가 수상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시 관계자는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 관리, 데이터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발굴해 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은 오는 4일 오후 2시 도서관 3층 예술극장에서 사계절 인문학 문화공연 '겨울을 담다, 오페라 콘서트'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도서관은 시민의 인문학적 사고를 높이고자 매년 4차례 사계절 인문학을 열고 있다.

콘서트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 갈라 프로그램을 메인으로, 전문 사회자의 해설을 곁들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곳곳에서 음악 관련 도서 정보를 제공하고, 관람객이 도서를 바로 대출할 수 있는 전시코너도 운영한다.

관람 신청은 양주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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