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의원, 보건복지부 ‘제약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 사업’ 대구 선정에 큰 역할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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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1-12-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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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국회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약하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7억 증액 반영 기여

홍석준 국회의원(국민의 힘, 대구 달서 갑) [사진= 홍석준 국회의원실 제공]

국민의 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글로벌 기준을 갖춘 첨단 제약 스마트 생산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약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사업’에 대구가 최종 선정 됐다고 1일 밝혔다.

‘제약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사업’은 국내 제약사에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uality by Design)의 모형을 제시하고, 중소 제약사의 원료 및 완료의약품 생산 등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독자적인 생산시설 구축이 어려운 중소벤처 제약기업의 생산수요를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약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사업’ 지난해 정부 예산안에는 미반영 되어 사업 추진이 불투명했으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한 홍석준 의원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에 본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 증액을 강력히 요청하면서, 결국 설계비 7억이 반영되는 데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구축사업’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국비 140억원을 포함해 총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의약생산센터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스마트 생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홍 의원은 “현재 첨복 내 의약생산센터의 경우 생산능력 부족으로 제약기업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기 기간이 무려 3년에 달하는 실정”이라며, “금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준을 갖춘 첨단 제약 스마트 생산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제약산업의 의약품 생산수요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 의원은 “현재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을 비롯해 첨복단지 기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예산확보를 통해 대구를 첨단의료산업 허브로 조성하는 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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