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1%, 다양한 이벤트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잡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누적 거래액 1000억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누적 거래액 90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지난해 12월 1일 화성·오산·파주 3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됐다.
서비스 개시 3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5월부터 매달 거래액이 100억원씩 상승하며 내년 1월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일 지역 기준으로 화성과 수원이 각각 누적 거래액 150억원, 100억원을 돌파했고, 용인은 1일 기준 최고 매출인 1억6000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배달특급에는 가맹점 4만3250곳이 입점했고, 회원 수도 60만명에 달한다.
착한 소비에 공감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에 누적 주문도 347만건을 넘어섰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그동안 지역밀착·지역특화 사업 일환으로 지역별로 다양한 소비자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펼쳤다.
프랜차이즈 브랜드와도 제휴를 시작,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했다. 페리카나와 멕시카나, 반올림피자는 프랜차이즈 최초로 프로모션 기간 내 거래액 1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 가맹점주와 소비자의 피드백을 통해 지속해서 앱을 개선하는 서비스 고도화에 힘써왔다. 기존 별점 리뷰 기능을 사진·문구 선택형 리뷰 기능으로 바꿨다.
선택형 리뷰는 무분별한 악성 리뷰에 의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맹점주에게 호평을 받았다. 가맹점주들이 리뷰를 활용해 자체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밖에 지난 7월부터 다회용기 시범사업을 시작하며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54개 가맹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에 가맹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서비스를 강화하고, 배달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커머스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석훈 대표이사는 "서비스 초기 우려와 달리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1년간 힘차게 달릴 수 있었다"며 "내년에 전국에 확산 시켜 더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풍성한 배달특급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로 신규가입 시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이날 하루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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