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세미콘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기준 LX세미콘은 전일 대비 3.48%(5100원) 상승한 15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X세미콘 시가총액은 2조465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LX세미콘 주가는 올해 호실적 전망과 배당수익률이 높게 측정되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LX세미콘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 오른 1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16% 급등한 3919억원으로 추정했다.
정원석 연구원은 "2021년이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가격 상승의 시기였다면 2022년에는 출하량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이 가파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초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DDI 가격은 일부 제품들의 경우 4분기에도 인상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를 기준으로 한 LX세미콘의 배당 수익률은 5.4%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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