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림수소충전소는 하루 16시간 기준 최대 640kg을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수소승용차(5kg) 128대, 수소버스(29kg) 22대를 완충할 수 있다.
도는 수소 판매가격을 kg당 8000원으로 계획하고 있고, 창원시에서 창원산업진흥원에 위탁해 오는 15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창원중앙역 공영차고지 내 설치돼 북면과 김해 주민도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5번째 수소충전소가 준공되면서 경남도 내에는 미래 에너지 기반인 수소충전소 11곳이 구축됐다.
조현준 산업혁신국장은 "지난 11월 26일 발표된 정부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에는 시·군·구 별 1개 이상 및 주요 도시는 20분 거리 내에 충전소를 확충하도록 계획하였다"면서 "수소충전기반 확대가 수소차 보급 및 관련 신기술 개발 등 동반상승 효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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