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1/12/08/20211208150929117874.jpg)
백령도 두무진[사진=인천관광공사]
‘친환경 추천 여행지 발굴 및 선정 사업’은 △탄소중립 실천 여행지 △친환경 가치확산 여행지 △친환경 생태체험 여행지로 구분하여 우수 여행지를 선정,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이번에 선정된 친환경 추천 여행지는 전국 총 31곳으로 이 중 인천의 친환경 추천 여행지는 2곳으로, '백령도'와 '강화 원도심 스토리워크'가 친환경 생태체험 여행지와 탄소중립 실천 여행지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백령도는 서해 최북단의 섬으로, 두무진, 콩돌해변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생태관광자원이 풍부해,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점박이물범을 비롯한 다양한 천연기념물, 멸종 위기종인 철새 관찰 등 생태체험이 가능해, 올 해 5월에는 백령도의 하늬해변과 진촌마을이 환경부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는 강화 원도심 스토리워크는 고려왕도 역사, 조선, 개항, 근대 등 다양한 시기의 역사 관광 자원과 이야기를 활용하여 강화읍 일원에 개발된 약 3㎞의 도보여행 코스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는 도보투어나 친환경 전기자전거 투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소창체험관, 조양방직은 오랜 기간 폐건물로 방치 중인 한옥과 공장건물을 재생하여 활용한 강화 원도심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