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점 축하 행사 =7일 (사진=NNA)]
일본 외식업체 와타미는 7일, 홍콩에 무한리필 야키니쿠점 ‘카미무라 보쿠죠(牧場)’를 오픈했다. 카미무라 보쿠죠의 해외 출점은 지난해 11월에 오픈한 타이완점에 이은 2호점.
카미무라 보쿠죠는 와규생산업체 카미치쿠홀딩스와 와타미가 공동으로 설립한 와타미카미치쿠가 운영하고 있다. 일본 내에는 지난해 5월 도쿄(東京)에 1호점을 개설했으며, 칸토(関東), 토오카이(東海), 칸사이(関西) 지역에도 매장을 운영중이다. 홍콩 1호점은 홍콩섬 코즈웨이 베이(銅鑼湾)의 상업시설 ‘타임즈스퀘어(時代広場)’에 출점했다.

[사츠마규 무한리필을 즐길 수 있다. =7일 (사진=NNA)]
메뉴는 무한리필 코스 한정이며, 여러 종류의 코스가 제공된다. 이 중 사츠마규(薩摩牛)와 100종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타쿠미노와자(匠の技) 와규향연코스’는 1인 498HK달러(약 7250엔)부터.
와타미는 홍콩에서 이자카야 ‘와타미(和民)’, ’교와타미(饗和民)’, ‘PASTAHOLIC’ 등의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카미무라 보쿠죠는 향후 2년간 10개 매장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홍콩을 시작으로 중국 본토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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