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해 광양만권 투자환경을 알리고 중화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광양경제청은 설명회에서 이모빌리티, 전동기 분야의 중국 제조기업 10개 회사를 대상으로 광양만권 세풍산단 항만배후부지와 하동 대송산단 외국인투자 예정지역, 중국 제조기업 투자유치 성공사례를 안내했다.
중국 기업대표들은 앞으로 해외 투자계획에 관해 발표하고 광양경제청은 광양만권에서 제조 후 한국의 FTA(자유무역협정) 플랫폼을 활용해 미국과 유럽에 수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특히 중국 기업인은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관세 및 비관세 장벽 해소, 광양만권의 이점, 한국의 FTA 플랫폼과 한국산 프리미엄을 활용한 중국기업의 성공사례에 관해 관심을 보였다.
광양경제청은 앞으로 광양만권에 적합한 맞춤형 온-오프라인 해외 투자설명회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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